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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요리

베이컨 명란볶음밥 만들기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 맛

베이컨 명란볶음밥 만들기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 맛

 

 

 

 

볶음밥이 먹고 싶어지는 순간... 바로 그 순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냉장고를 열어서 어떤 재료들이 있는지 재빠르게 재료 스캔을 한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맛있는 볶음밥 만들것을 머릿속으로 먼저 시뮬레이션 해 보고 그리고 만들기 시작한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찌불찌불하게 남은 야채들과 그리고 예전에 구입해서 아껴둔다고 냉동실에 고미 모셔 두었다가 이틀 전쯤에 해동해 놓은 명란젓~~~ 냉장고에서 찾은 가장 고급진 재료는 바로 명란젓이였다. 그리고 어떤 음식이든 넣으면 바로 입맛을 확 돋아주는 재료가 있었으니 그 재료는 바로 베이컨~~ 

사람들은 건강하고 싶어하지만 건강한 입맛을 간진하기란 생각외로 쉽지 않다. 야채들이 건강에 더 좋은 건 분명히 알고는 있으나 왠지 모르게 야채들만 들어간 볶음밥은 2프로 부족할 맛인거 같은 그런 느낌... 그런 느낌이 들 때 베이컨을 찾아 낸것은 깊이 숨겨진 값진 무언가를 찾은 느낌이였다고나 할까~~

그래서 볶음밥의 이름을 베이컨 명란볶음밥이라고 하고 만들기 시작한다.

 

 

 

 

 

들어가는 재료들(3인분)

밥 3공기

대파 1뿌리

통마늘 15개

파프리카 빨강, 노랑 1/4개씩

오이 반개

명란젓 3~4덩어리

포도씨유 or 식용유 3~4큰술

마요네즈 1~2큰술

 

 

 

 

느낌 뽀송뽀송한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밥은 필수적으로 식혀서 만들어야 한다. 밥이 뜨껍다는 것은 그 안에 숨어있는 수분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밥이 식으면서 수분이 날라가고 수분이 날라간 밥으로 만든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완성이 된다. 결론적으로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찬밥으로 만드는 것이 맛난 볶음밥을 만들수 있다는 말~~

 

 

 

 

 

 

그리고 또 다른 보물마냥 아끼고 아껴 두었던 명란젓... 바로 그 명란젓과 함께 만들 볶음밥이 베이컨 명란볶음밥이다.~

 

 

 

 

 

 

가공식품을 먹는 또 다른 예의는 꼭 뜨거운 물에 한번 훅하니 재빠르게 데쳐내는 일~~ 데쳐내는 시간은 10~20초 정도... 뜨거운 물로 인해서 가공식품이 필연적으로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안좋은 물질들을 어느정도 걸러 낼 수 있다. 최소한 이정도는 하고 가공식품을 먹어야 나의 건강을 생각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는...

 

 

 

 

 

 

휘리릭 데쳐낸 베이컨은 체에 바쳐서 물기를 빼준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명란젓은 밥과 잘 섞이도록 명란젓의 알을 발라내서 준비해 두었다.

 

 

 

 

 

 

베이컨 명란볶음밥에 들어갈 야채 재료들을 한 곳에 모아 보았다. 오이가 들어간다고 너무 놀라지 않기를~~ 기름에 볶은 오이는 어느 야채보다도 꼬들꼬들하면서 맛있는 맛을 맛 볼 수 있다.

대파와 마늘은 향을 내주는 야채로 파프리카는 당연히 예쁜 색깔 내주는 야채로 낙점을 받았다.

 

 

 

 

 

 

 

대파는 기름에서 대파기름을 만들어 줄거라서 최대한 얇게 송송 썰어서 준비해 두었고 마늘은 편으로 오이는 얇게 채 썰어서 그리고 파프리카도 조금 작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두었다.

 

 

 

 

 

 

체에 바쳐서 물기를 빼 준 베이컨도 잘게 썰어서 준비해 두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바로 준비한 대파를 넣고 대파기름을 내 주기 시작한다. 대파기름을 내 줄 때는 절대 달구지 않은 후라이팬에 대파와 기름을 함께 넣어서 중간불에서 대파의 색이 노릇해 질때까지 볶아주어야 한다.

 

 

 

 

 

 

 

대파가 어느정도 색이 노릇해 지면서 잘 볶아졌다 싶을 때 준비해 놓은 마늘을 넣고 볶아주면서 마늘향을 내주기 시작한다. 나는 마늘향이 정말 좋다~~~

 

 

 

 

 

 

이 때도 불의 세기는 중불~~~ 시간은 4분 정도~~~

 

 

 

 

 

 

대파와 함께 마늘향도 잘 나면서 볶아졌다 싶을 때 준비한 베이컨을 넣고 볶아주기 시작한다. 중불에서 3분 정도~~~

 

 

 

 

 

 

그 다음으로 넣어줄 재료는 파프리카와 오이를 넣고 볶는다. 불의 세기는 여전하게 중불 그리고 시간은 2분 정도~

 

 

 

 

 

 

파프리카와 오이가 들어가면 확실하게 색감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후추를 뿌려서 잘 섞어주면서...

 

 

 

 

 

바로 준비한 밥을 넣고 모든 재료들과 잘 섞어주면서 볶아주었다. 볶아주는 시간은 1~2분 정도~

 

 

 

 

 

 

그리고 베이컨 명란볶음밥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명란젓을 넣어주고 2분정도 잘 볶아 준 후에~~ 명란젓이 들어가면서 볶음밥의 향을 완성시켰다는~~~

 

 

 

 

 

 

마지막의 재료인 무슨 구름같은 느낌의 마요네즈를 넣고 재빠르게 밥과 다른 야채 재료들과 섞어주면서... 

 

 

 

 

 

 

1분 정도 휘리릭 볶아 준 후에 불을 꺼주면 향도 맛도 끝내주는 베이컨 명란볶음밥은 완성이다.~

 

 

 

 

 

 

 

색 이쁘게 맛 좋게 완성이 된 베이컨 명란볶음밥...!!! 내가 원하는 그 맛으로 완성이 되었다. 만들어 놓은 파김치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꿀맛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일 듯... 그냥 맛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보면서 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바로 볶음밥... 그래서 만들어 본 베이컨 명란볶음밥... 이것이 메뉴를 정하는 나의 한계일지는 몰라도 결론적으로는 맛있는 볶음밥 한 그릇을 맛나게 먹은 것 만으로 한계를 뛰어 넘는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하루였던거 같다.~~

다음에는 정말 휘리릭 만들 수 있는 파김지 담그기 소개하려고 한다.~~ 개봉박두 파김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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