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초밥 만들기 조금은 특별한 소고기 요리

소고기초밥 만들기 조금은 특별한 소고기 요리

 

 

드디어 주말을 앞둔 금요일...~ 주말에 딱히 뭐 할것이 없는데도 금요일 되면 왠지 모르게 한숨 돌리게 되는 그런 느낌... 그리고 무언가 맛있는 것 하나쯤은 꼭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어려운 요리나 재료 복잡한 요리는 잘 하지도 못하고 그리고 좋아하지도 않는 내가 이것 만큼은 꼭 한번은 해 먹어야 겠다고 생각해 두었던 메뉴가 있었는데 바로 그 메뉴는 소고기초밥!!! 이다. 만들기는 어렵지 않으면서 재료는 고급스럽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만들어 놓으면 왠지 그럴싸해 보일 거 같은 메뉴라는 생각에서 꼭 한번 만들어 먹어야지 라고 다짐을 하면서 생각을 했던거 같다. 그런데 맛있는 생와사비가 생기면서 바로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옯겨서 소고기초밥을 만들어 보았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맛있었다. 나름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없어져 버렸다.

 

 

 

들어가는 재료들

 

호주산 와규 400그램

밥 2공기정도

주비푸드 와사비 적당량

시판 데리야끼소스 약간

양파 1/8개

무순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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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밑간재료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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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배합초

식초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2작은술

 

 

 

 

 

 

간만에 소고기를 구입했다. 동네 단골로 다니는 정육점이 있는데 소고기를 살려고 들렀더니 아주 맛있어 보이는 호주산와규를 세일중이여서 감사한 마음으로 냉큼 들고 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 좀 더 자세하게 보니 정말 맛있는 느낌의 소고기였다. 마블링이 잔잔하게 깔려 있는 것이 이런 고기는 그냥 구워 먹어도 충분하게 맛있을 만한 모습의 소고기였다.

 

수입한 소고기를 그릇에 잘 펼쳐 놓고 소고기밑간에 재워 두었다.~

 

 

 

 

 

소고기 밑간에 재워 두는 시간으 대략 10분 정도~

 

 

 

 

 

무순은 깨끗하게 씻어서 체에 바쳐서 물기를 빼 주었다.

 

 

 

 

 

 

양파도 얇게 썰어서 매운 맛을 없애주기 위해 물에 5분 정도 담구어 두었다. 

 

 

 

 

 

무순의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하고자 키친타올 위에서 한번 물기 제거!!!

 

 

 

 

 

 

그리고 와사비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와사비를 그릇에 담아서 준비해 놓았다.

 

 

 

 

 

 

 

초밥을 만들 밥배합초를 만들어 놓고...

 

 

 

 

 

물에 담구어 두었던 양파도 체에 바쳐서 물기를 빼 주었다.

 

 

 

 

 

 

밑간에 재워 두었던 소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고기 특히나 소고기를 구울 때는 절대적으로 센불에서 구워야 한다. 육즙을 가두어 놓기 위해서..!!! 그리고 많이 뒤집지 않는 것이 소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팁인거 같다. 

센불에서 구워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딱 두어번 정도 뒤집어서 소고기 굽기를 완성했다.

 

 

 

 

 

 

잘 구워진 소고기를 도마 위에서 한 김 식혀 준 후에~~~

 

 

 

 

 

 

밥 위에 올려서 초밥을 만들 용도라서 면을 넓게 만들 수 있는 어슷썰기로 해서 준비를 해 놓았다.

 

 

 

 

 

 

드디어 초밥을 만들어 줄 차례!!~~~ 볼에 살짝 한 김 식힌 밥과(밥이 너무 차가우면 안된다는~) 배합초를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 두었다.

 

 

 

 

 

 

손에 장갑(비닐장갑 or 셰프용장갑)을 끼고 계속을 물을 묻혀 가면서 배합초와 함께 섞어 놓은 밥을 타워형으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준 다음에 그 위에 생와사비를 올려 주었다. 그리고 그 위에 구워서 썰어 놓은 소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양파와 무순을 올려주면 소고기초밥은 완성이다.~~~

 

 

 

 

 

 

 

들어간 것이 많지는 않았으나 역시 소고기의 위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이였다고나 할까... 소고기가 맛있음의 8할은 할거 같다. 그냥 구워서 먹어도 맛있었겠으나 이렇게 초밥으로 함께 해서 먹은 소고기초밥은 또 다른 특별한 맛과 모습을 보여 주었다.

 

 

 

 

 

 

조금은 특별한 주말요리로 그리고 때로는 손님초대요리로 식탁에 올려 놓아도 꿀리지 않을 거 같은 그런 맛과 모습의 소고기초밥!!~~ 가끔씩 특별해 지고 싶어지는 날에 만들어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요리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소고기초밥이였다.